아너브레이커즈(Honor Breakers)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 크루 T.I.P 크루의 팝핀 퍼포먼스 아너브레이커즈(Honor Breakers)는 2017년 창단 이후 각종 대회를 휩쓸며 세계 챔피언의 후예다운 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힙합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평균 연령 16세의 가장 어린 나이로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비보이 뮤지컬 “B-SCHOOL”은 복지관에서 춤을 시작한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 오른 감동적인 여정을 담아냅니다. 힙합의 4대 요소(Breaking, DJing, MCing, Graffiti)를 중심으로 코미디, 미디어 아트, 유브이라이트쇼(UV Light Show)등의 퍼포먼스가 결합된 이 작품은 단순한 댄스를 넘어선 예술로 관객에게 다가갑니다. 사회가 정해놓은 B급 인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비스쿨’이라는 가상 현실 공간 속에서 A보다 더욱 빛나는 B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이 작품은, 비보이 퍼포먼스와 넌버벌 형식을 통해 경쟁 사회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용기와 희망을 전달합니다.

특히 할리우드가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 황대균의 안무와, 틱톡 3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아너브레이커즈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만나 60분 동안 끊이지 않는 전율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방송, 공연, 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T.I.P 크루는 한국 힙합과 스트리트 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